보약 되는 저녁습관 1가지 산책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녁 시간은 대부분 집안일이나 뉴스 또는 드라마 보며 소파에서 차분히 저녁을 보내실 것입니다. 하지만 돈 없이도 몸에 보약이 되는 저녁 습관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오늘은 저녁에 보약이 되는 습관 한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녁 습관 산책이 좋은 이유

저녁은 하루에 필요도 풀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입니다. 피로를 푸는 데 있어서 비타민 주사 보다도 효과가 좋고 하루를 정말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는 저녁 습관이 있습니다. 바로 10분 산책입니다. 저녁밥 먹고 나서 빨리 걷는 것보다는 경쾌한 느낌으로 10분 정도 걸어 주는 것입니다.

산책 효과

저녁 습관으로 산책을 했을 경우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1. 방귀

10분 산책을 하면 즉각적으로 이러한 효과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방귀가 잘 나오게 됩니다. 저녁에 먹고 생긴 가스뿐만 아니라 그날 장안의 하루 종일 쌓여 있던 가스까지 시원하게 배출됩니다. 이렇게 마지막까지 장 속에 남아있던 잔여 가스를 깨끗하게 비우고 집으로 들어가시면 상쾌하고 편안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2. 눈 피로 소실

두 번째 즉시 효과는 눈 피로가 싹 가십니다. 요즘은 각종 전자기기 때문에 3 40대부터 백내장이 찾아오고 녹내장 황반변성 같은 그런 안 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참 많아졌습니다. 산책을 하면 눈 근육이 시원하게 스트레칭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산책을 할 때는 핸드폰이나 컴퓨터처럼 가까운 것을 주시하게 위해서 쓰이던 눈 근육을 쉬게 되고 원거리 근거리를 보면서 방향과 속도를 탐색하게 해서 쓰이는 근육들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앉아만 있는 좌식 생활이 녹내장 발생 위험률을 높이고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산책을 하면 안압을 낮추면서 이 망막과 시신 경우로 가는 혈류를 개선할 수 있다고 보고된 바도 있습니다.

3. 숙면효과

산책의 세 번째 효과는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운동은 중등도 이상으로 숨이 찰 정도로 몸을 움직여서 인체에 각성시키는 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는 반면에 산책은 저강도 걷기이고 인체를 이완시키고 부교감 신경을 깨우는 작용을 합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하는 10분 산책은 부교감 신경을 끌어올리는 지렛대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특히 불면증이 있는 분들은 꼭 하시면 좋습니다.

4. 혈당조절

저녁식 후 10분 산책의 네 번째 효과는 혈당조절 입니다. 당뇨가 있거나 당뇨 가족력이 있는 분이라면 저녁뿐만 아니라 점심 식사 후에도 잠시 짬을 내서 10분 산책을 해 주면 좋습니다. 또 아침에는 따로 시간을 내기가 힘들다면 출근길에 짧게라도 10분 정도 걸어 주면 더 좋습니다.

5. 우울증 감소

그리고 저녁 먹고 소파에 앉지 않고 나와서 걸으면 무엇 보다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스트레스를 하루 종일 많이 받은 날에는 무거운 마음으로 나왔다가 걷고 나면 가벼운 마음으로 집에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산책에 우울증 감소의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을 많이 찾아볼 수가 있는데 우울증 진단을 받았거나 우울증 약을 복용 중인 분이라면 10분보다는 조금 더 시간을 늘려서 20분에서 30분 정도 산책을 했을 때 기분 전환에 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산책은 꼭 저녁에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에게는 산책은 언제라도 좋은 거 같습니다. 그러나 특히 저녁 산책 은 하루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는 너무나 좋은 습관입니다.